기아, 4년 만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니로’ 디자인 전격 공개
첨단 사양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하이브리드 SUV 시장 정조준
기아가 4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소형 하이브리드 SUV ‘더 뉴 니로’의 디자인을 공개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니로는 출시 이후 뛰어난 연비와 실용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모델이다. 이번 부분 변경 모델은 기존의 장점은 계승하면서도 한층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더욱 날렵하고 강렬해진 외관
외관 디자인은 가장 큰 변화를 거쳤다. 전면부는 입체적인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화살촉 모양의 새로운 주간주행등(DRL)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범퍼 하단에는 수평으로 넓게 뻗은 크롬 가니쉬를 적용해 안정적이면서도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했다.측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이 역동성을 더하며, 후면부는 신규 그래픽이 적용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미래적인 감성을 표현했다. 전반적으로 기존 모델보다 한층 더 스포티하고 다부진 SUV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첨단 기술로 채워진 실내 공간
실내 공간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운전석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다. 기존 7인치에서 10.25인치로 확대된 와이드 내비게이션은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하며, 대시보드 상단에 돌출형으로 배치해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6가지 색상으로 조절 가능한 무드 램프 등이 적용되어 한층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와 패들 쉬프트가 추가되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안전과 편의를 모두 잡은 첨단 사양
‘더 뉴 니로’는 파워트레인의 효율성은 유지하면서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대거 탑재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차로를 인식하고 중앙을 유지하도록 돕는 차로 유지 보조(LFA), 전방 차량 및 보행자를 감지해 충돌을 방지하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고속도로 주행 시 속도와 차간 거리를 조절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등이 적용됐다. 이는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으로,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고 사고 위험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니로는 디자인과 상품성 모든 면에서 진화한 모델”이라며 “뛰어난 연비와 강화된 안전 사양으로 다시 한번 친환경 SUV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혜지 기자 seo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