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00만대 판매 앞둔 정통 SUV…셀토스·코나와 다른 매력은?

6월 한정 프로모션, 기존 쉐보레 고객이라면 혜택은 더 커진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은 기아 셀토스와 현대차 코나가 양분하고 있다. 두 모델의 아성에 가려진,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은 강자가 있다. 바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다.

이 차는 이미 글로벌 판매량 100만 대 돌파를 앞두고 있고, 탄탄한 주행 성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여기에 6월 프로모션까지 더해지면서 가성비 SUV를 찾는 소비자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과연 어떤 매력이 숨어있을까?

국내선 조용한데 해외선 100만대, 왜일까





어째서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조용했을까. 트레일블레이저는 사실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 먼저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9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해외 판매량은 약 98만 대에 육박한다. 100만 대 클럽 가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특히 자동차의 본고장인 북미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쉐보레의 핵심 전략 차종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디자인, 성능, 실용성 등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방증이다. 국내 소비자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지만, 이미 세계 무대에서 혹독한 검증을 마쳤다.

가격만 보면 안된다, 동급 유일 AWD 탑재





주행 성능을 따져보면 트레일블레이저의 진가가 드러난다. 1.35리터 E-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힘을 낸다. 여기에 동급에서는 드물게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부드러우면서도 효율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가장 큰 무기는 단연 ‘스위처블 AWD’ 시스템이다. 버튼 하나로 전륜구동(FWD)과 사륜구동(AWD)을 오갈 수 있는 이 기능은 트레일블레이저를 단순한 도심형 SUV가 아닌 정통 SUV로 만들어주는 핵심 요소다. 빗길이나 눈길, 가벼운 오프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만약 당신이 주말 레저 활동을 즐긴다면 이 기능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래서 얼마까지 할인되나, 6월 구매 조건 분석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이다. 쉐보레는 6월 한 달간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 스파크, 크루즈, 올란도 등 쉐보레 차량을 보유했던 고객이라면 ‘홈커밍 페스티벌’을 통해 100만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대 250만 원까지 혜택이 늘어난다. 타사 소형차나 소형 SUV 보유 고객에게도 100만 원 특별 할인(6월 12일까지, 100대 한정) 기회가 주어진다. 최근 소형 SUV 가격이 3천만 원을 훌쩍 넘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메리트다.



실내 공간 역시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과 무선 폰 프로젝션 등 편의 사양을 충실히 갖췄다. 2열 열선 시트와 온스타 서비스까지 기본 적용돼 상품성을 높였다.
셀토스와 코나라는 강력한 경쟁자에 가려져 있었지만, 트레일블레이저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남들과 다른 선택, 그러면서도 기본기가 탄탄한 SUV를 찾는다면 6월이 절호의 기회다.

서혜지 기자 seo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