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빼고 흠잡을 곳 없다”는 오너 평가 쏟아져

406마력 V6 트윈터보 엔진과 넉넉한 3열 공간이 비결로 꼽힌다

링컨 에비에이터
국내 준대형 SUV 시장에서 제네시스 GV80의 대안으로 한 수입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오너 평가에서 종합 평점 9.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아빠들의 드림카’로 떠오른 상황이다.

강력한 V6 트윈터보 엔진과 넉넉한 3열 공간, 그리고 동급 국산 경쟁 모델에는 없는 에어 서스펜션이 인기 비결로 지목된다. 연비를 제외한 거의 모든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링컨의 준대형 SUV 에비에이터가 그 주인공이다. 실제 차주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인기 요인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봤다.
링컨 에비에이터 실내

연비는 아쉬워도 주행 만족도는 9.8점

네이버 마이카 오너 평가에 따르면 2025년형 에비에이터는 주행 항목에서 10점 만점에 9.8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받았다. 디자인(9.7점), 거주성(9.6점), 가격(9.5점) 등 대부분 항목이 9점 이상이었지만, 연비는 7.5점에 그쳤다.

실제 한 차주는 “넉넉한 공간과 정숙하고 힘 있는 주행 성능이 장점”이라며 “3열을 접으면 골프백 4세트를 싣고도 공간이 남는다”고 평가했다. 장거리 운전이 잦은 운전자라면 에어 서스펜션이 주는 편안한 승차감에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링컨 에비에이터
다른 차주 역시 “승차감, 정숙성, 출력, 실내 고급감 모두 만족스럽다”면서 “큰 차체와 성능을 고려하면 연비도 만족스러운 수준”이라는 후기를 남겼다.

GV80보다 강력한 406마력 V6 엔진

에비에이터의 강력한 성능은 수치로도 증명된다. 최고출력 406마력, 최대토크 57.7kg·m를 발휘하는 3.0리터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10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이는 경쟁 모델인 GV80 3.5 가솔린 터보(380마력)보다 높은 출력이다.
링컨 에비에이터
전장 5,075mm, 휠베이스 3,025mm의 차체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보장한다. 특히 노면 상황에 따라 차고를 조절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점이 GV80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현재 판매 중인 2025년형 에비에이터의 가격은 7인승 리저브 트림이 9,120만 원, 6인승 블랙레이블 트림은 1억 600만 원이다. 강력한 성능과 가족을 위한 공간, 편안한 승차감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