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엇갈린 행보, 넷플릭스 강세 지속

미국 증시는 주요 기술주 간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서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상승 종목 중에서는 엔비디아가 두드러졌다.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1.02% 오른 179.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억 6168만 1334주였으며, 거래대금은 40조 5038억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6105조 170억원을 기록했다. 테슬라 또한 강세를 보이며 1.94% 상승한 346.60달러에 장을 끝마쳤다. 거래량은 8581만 6670주로 집계되었으며, 거래대금은 41조 970억원, 시가총액은 1555조 6143억원이었다.

알파벳의 Class A와 Class C 주식도 상승세를 보였다. 알파벳 Class A는 1.16% 상승한 208.49달러, Class C는 1.18% 오른 209.1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각각의 거래대금은 8조 6067억원과 6조 4653억원에 이르렀고, 시가총액은 각각 1933조 3186억원과 1580조 3805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0.59% 하락한 504.26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애플은 0.26% 내린 227.16달러에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거래량은 2157만 7314주, 거래대금은 15조 1892억원이었다. 애플의 경우 3091만 4789주가 거래되었으며, 거래대금은 9조 8080억원이었다.

이날 증시에서는 넷플릭스의 강세도 주목할 만했다. 넷플릭스는 1.11% 오른 1218.07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며 시가총액 720조 2265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78만 2741주, 거래대금은 4조 7342억원이었다.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시장은 다양한 외부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자신의 투자 원칙을 확립하고 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