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0.14%, SK하이닉스 +0.75%, LG에너지솔루션 -0.13%...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71,100원으로 전일 대비 0.14% 오르며 소폭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0.57%에 달하며 PER 13.77, ROE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는 269,000원으로 0.75% 상승하며, 거래량 2,985,445주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외국인비율은 55.21%로 높았으며, PER 7.54, ROE 31.06으로 견조한 재무 상태를 유지했다.

시가총액 3위에서 10위에 위치한 종목 중 KB금융(105560)은 1.24% 상승하며 가장 높은 등락률을 기록했다. 기아(000270), 현대차(005380)도 각각 0.20%, 0.24%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5.62%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3.30%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삼성전자우(005935)는 각각 1.07%, 0.17%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0.13% 하락하며 마감했다.



전체 시장에서는 등락이 엇갈린 모습을 보이며, 외국인 비율이 높은 종목들이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거래량이 많았던 두산에너빌리티는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외국인 비율과 재무 지표가 양호한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