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1.08%, 에코프로비엠 +2.52%, 에코프로 -1.89%...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혼조세를 보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196170)은 현재가 54만8천 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천 원 하락하며 -1.08%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알테오젠의 외국인비율은 15.30%를 기록하였으며, PER 310.66, ROE 29.52로 재무 지표는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2위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5만4천400원으로 2.52% 상승하며 견고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의 외국인비율은 12.47%이며, PER -194.95와 ROE -6.26으로 재무 상태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가총액 3위부터 10위까지의 종목 중 상승한 종목으로는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1.03%, 펩트론(087010)이 1.13%, HLB(028300)가 0.40%, 리가켐바이오(141080)가 0.97%, 삼천당제약(000250)이 2.65%, 파마리서치(214450)가 1.77%의 등락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각각 2,213,481주, 195,548주, 394,123주, 629,968주, 124,073주, 157,908주로 집계되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1.89% 하락하며 8만8천200원으로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0.13% 상승하며 37만9천 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각각 2,076,920주와 101,186주였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며 방향성을 찾지 못했다. 외국인 비율이 높은 일부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혼조세를 띠었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에코프로와 에이비엘바이오의 활발한 거래가 눈에 띄었다.
시장 전체적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난 종목들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은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