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3.05%, 에코프로비엠 -4.96%, 에코프로 -4.45%...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196170)은 현재가 54만 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05% 하락하고 있다. 알테오젠의 외국인비율은 15.09%이며, PER은 306.12, ROE는 29.52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위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3만8,000원으로 4.96% 하락했으며, 외국인비율은 12.63%, PER은 -174.24, ROE는 -6.26으로 부진한 재무 지표를 나타낸다.
시가총액 3위부터 10위까지의 종목들도 하락세를 보인다. 에코프로(086520)는 전 거래일 대비 4.45% 하락한 7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214,838주를 기록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5.37% 하락한 37만 원에 거래되며, 거래량은 13,655주다. 삼천당제약(000250)은 5.80% 하락하여 2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거래량은 15,493주에 이른다.
이 밖에 에이비엘바이오(298380), 펩트론(087010), 리가켐바이오(141080), HLB(028300), 파마리서치(214450) 등도 각각 1.86%에서 3.78% 사이의 하락폭을 기록하며, 모두 하락세를 보인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 비율과 거래량 측면에서도 하락세가 눈에 띈다. 알테오젠과 에코프로비엠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낮은 외국인 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거래량도 전반적으로 저조하다. 이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리가켐바이오는 상대적으로 높은 PER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수익성 측면에서의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파마리서치는 비교적 안정적인 PER과 ROE를 나타내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