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0.33%, SK하이닉스 +1.72%, LG에너지솔루션 -3.03%...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11만9,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33%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2.34%이며, PER 24.90, ROE 9.03을 기록해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SK하이닉스(000660)는 65만1,000원으로 1.72%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361만5,076주를 기록했다. 외국인비율은 53.82%로 높았으며, PER 13.28, ROE 31.06으로 견조한 성과를 보였다.

현대차(005380)는 1.02% 상승하며 29만6,500원에 마감했다. SK스퀘어(402340)는 6.36% 급등해 36만8,000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55만7,336주였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03% 하락하며 36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64% 하락한 169만5,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0.67% 하락한 8만9,200원을 기록했고, HD현대중공업(329180)은 2.68% 하락한 50만9,000원에 마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0.84% 하락하며 94만1,000원을 기록했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57% 하락한 7만5,300원에 마감했다.



전체적으로 시장은 상승과 하락 종목이 혼재된 양상을 보였다. 외국인 비율이 높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SK스퀘어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거래량을 기준으로 보면, 삼성전자는 1,886만5,730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도 상대적으로 높은 거래량을 보였다. 외국인 비율이 높은 종목들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재무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