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나 오르테가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웬즈데이 시즌2’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즌2의 세계적인 신드롬과 한국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팀 버튼 감독과 에마 마이어스가 함께 자리를 빛냈다.
‘웬즈데이 시즌2’는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새 학기를 시작하는 네버모어 아카데미의 더 오싹하고 기이한 미스터리와 웬즈데이 아담스의 진실 탐구를 그렸다. 오르테가는 이번 시즌 총괄 프로듀서로도 참여하여, 스토리라인과 서사에 대한 깊은 논의를 거쳐 보다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웬즈데이 시즌2 / 넷플릭스 코리아
웬즈데이 아담스 역을 맡은 오르테가는 ‘웬즈데이’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더 의지하게 되는 캐릭터의 진화를 강조했다. 또한, 한국 시청자들을 위해 K팝 요소를 시리즈에 포함시키며 한국 문화에 대한 존중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2는 지난 6일 파트1이 공개되었고, 파트2는 9월 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1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누적 시청 17억 시간을 기록한 바 있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