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같은 팬심’ 현실로! 올림픽 메달리스트♥아이돌 출신 배우 1년째 ‘비밀 연애’
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이용대(37)**와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윤채경(29)**이 8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고 1년째 뜨거운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혼의 아픔을 겪고 싱글 대디로 딸을 양육해 온 이용대가 7년 만에 찾은 ‘새로운 봄’에 연예계와 스포츠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9년 전 ‘팬심 고백’이 현실로... ‘운명 로맨스’의 시작
두 사람의 만남은 마치 드라마 속 ‘운명적 서사’를 보는 듯하다. 윤채경은 2016년 그룹 아이비아이 활동 당시, 한 인터뷰에서 “배드민턴은 이용대 선수가 라켓을 들고 서브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며 이용대에게 공개적으로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당시 리우올림픽 응원 메들리를 공개했을 정도로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던 윤채경. 무려 9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동경하던 스타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성덕(성공한 덕후)’을 넘어선 ‘운명 커플’ 탄생을 알렸다. 측근에 따르면 이들은 주변에 서로를 연인이라고 소개할 만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 7년 차 이용대, 윤채경과 ‘신중하고 진지하게’
이용대는 2017년 배우 변수미와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로 1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이후 ‘싱글 대디’로서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이용대는 한 차례 아픔을 겪은 만큼 윤채경과의 교제에 더욱 신중하고 진지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