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한 모든 순간 기억” 성유리, ‘성유리 에디션’ 방송 종료...향후 활동은?
배우 겸 가수 성유리 홈쇼핑 복귀 무대였던 GS샵 ‘성유리 에디션’이 전격 종영하며 연예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핑클 성유리는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의 사기 및 배임수재 혐의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만인 지난 4월 30일,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을 다시 만났다. 당시 성유리 복귀는 ‘남편 옥바라지 끝’이라는 세간의 시선 속에 큰 화제를 모았으나, 그녀의 홈쇼핑 출연은 약 7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성유리 에디션’ 7개월 대장정 마무리...GS샵에 작별 인사
성유리는 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성유리 에디션’ 방송 영상을 올리며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종영 사실을 공식화했다. GS샵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성유리 에디션’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홈쇼핑 떠나 안방극장 직행...성유리, tvN ‘끝까지간다’로 활동 지속
GS샵은 현재 아나운서 출신 백지연의 ‘지금 백지연’, 배우 소유진의 ‘소유진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한혜연의 스타일나우’ 등 간판 프로그램을 앞세우고 있다. 성유리는 비록 ‘성유리 에디션’을 마무리했지만, 그녀의 활동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성유리는 현재 tvN ‘끝까지간다’를 통해 꾸준히 시청자들을 만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논란 이후 ‘복귀’에 성공했던 그녀가 홈쇼핑 하차 후 어떤 새로운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