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일 만에 녹화 나선 김종국…멤버들의 폭소와 관심 집중

사진 = SBS ‘런닝맨’ 화면 캡처

김종국, 결혼 3일 만에 출격

가수 김종국이 결혼 3일 만에 런닝맨 녹화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배우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는 김종국의 결혼 직후 진행된 만큼, 멤버들은 시작부터 쉴 새 없는 농담과 질문 공세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입장하며 하객들 단속한 신랑 처음 봐”

사진 = SBS ‘런닝맨’ 화면 캡처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가 일반인인 만큼 식은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됐고, 사회를 맡은 유재석은 “입장하면서 하객들 입단속 시키는 신랑은 처음 봤다”며 김종국의 긴장된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 ‘김종국 전문 속뒤집개’ 활약

게스트 차태현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김종국을 향해 거침없는 농담을 이어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지석진, 유재석, 김종국과 함께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는 직접 김종국의 아내를 그려내며 즉석에서 몽타주를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는 방송에서 최초로 김종국 아내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공개한 장면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베일에 싸인 비연예인 신부

김종국의 아내에 대해서는 비연예인이라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차태현의 ‘몽타주 공개’가 방송에서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또 김종국이 어떻게 대응할지가 이번 회차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