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이어 공승연-노상현 합류 확정
트와이스 정연 친언니로도 유명한 공승연, 기품 넘치는 대비 역할로 변신 예고
배우 공승연(왼쪽)과 노상현. MBC ‘21세기 대군부인’ 스틸컷
배우 공승연과 노상현이 아이유, 변우석 주연의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합류하며 ‘꿈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로써 2026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기대작의 주요 배역 캐스팅이 모두 마무리됐다. ‘21세기 대군부인’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 국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재벌가 딸과 왕실의 대군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SM 연습생 출신 공승연, 카리스마 넘치는 대비로
이번 작품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한 명은 공승연이다. 그녀는 어린 아들이 왕위에 오르며 갑작스럽게 대비가 된 ‘윤이랑’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컷 속 공승연은 단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한복 자태로 시선을 압도한다. 국민적 지지를 받는 이안대군(변우석 분)을 경계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핵심 인물이다.
특히 공승연은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돌 가수를 준비했던 연습생 출신이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의 친언니로도 잘 알려져 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배우로 전향해 성공적인 길을 걷고 있는 그녀가 이번 사극 로맨스에서 어떤 카리스마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배우 공승연. 유튜브 채널 ‘MBC Drama’ 캡처
‘파친코’ 노상현, 완벽남 국무총리로 합류
애플TV+ ‘파친코’를 통해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린 배우 노상현의 합류도 기대를 더한다. 그는 최연소 국무총리 ‘민정우’ 역으로 분한다. 민정우는 훈훈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 다정한 성품까지 갖춘 완벽한 인물이지만, 대학 후배 성희주(아이유 분)와 소꿉친구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계약 결혼 소식에 흔들리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노상현은 섬세한 감정 연기를 통해 두 주연 배우와 미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파친코’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보여준 인상 깊은 연기력을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변우석, 역대급 로맨스 조합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왼쪽)와 배우 변우석. MBC ‘21세기 대군부인’ 스틸컷
드라마의 중심에는 단연 아이유와 변우석이 있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아이유는 재벌가 둘째 딸 ‘성희주’ 역을,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국민 첫사랑’으로 떠오른 변우석은 왕실의 차남 ‘이안대군 이완’ 역을 맡았다.
제작 단계부터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의 만남은 ‘계약 결혼’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맞물려 어떤 로맨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초미의 관심사다. 여기에 공승연, 노상현까지 가세하며 비주얼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황금 라인업이 완성됐다.
‘21세기 대군부인’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연출한 박준화 감독과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당선작의 탄탄한 스토리가 만나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