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게스트 출연…CEO 콘셉트 미션에서 웃음 폭발
권은비, 신입 CEO로 등장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님아, 그 월급을 주CEO’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게스트로 몬스터엑스 주헌과 가수 권은비가 출연해 기존 멤버들과 함께 CEO와 사원 콘셉트 미션에 나섰다. 하하, 송지효, 권은비가 CEO로 선정되면서 양세찬은 “저게 CEO냐”라고 돌직구를 던져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권은비는 “개업한 지 6개월 된 카페를 운영 중이다. 저희 회사는 얼굴 보고 뽑는다. 식대도 지원된다”고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지석진과의 티키타카
지석진이 “차량 지원은 되느냐”고 묻자 하하는 “어차피 지하철 무료 아니냐”며 지석진의 나이를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지석진은 “아직 5년 남았다”고 받아쳤다. 이어 권은비는 “석진 씨, 조용히 하고 내면 좀 보여달라. 재킷을 벗어달라”고 요구했고, 유재석이 직접 지석진의 재킷을 벗기자 팔에 남은 불주사 자국이 드러났다. 하하는 “아직도 안 없어졌냐”고 놀렸고, 유재석은 “노비 마크”라며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권은비의 돌직구 멘트
미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지석진은 “내가 성공하면 얼마나 멋지겠냐”고 자신했지만, 시작과 동시에 탈락해 허무한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권은비는 악착같이 미션에 성공하며 ‘악바리 대표’의 면모를 보여줬다.점심시간, 지석진이 “직급별 수익이 다르냐”고 묻자 권은비는 “솔직히 좀 다르다”고 답했고, 지석진은 “그럼 고발하겠다”고 받아쳤다. 이에 권은비는 “고발만 하지 말고 뭘 좀 하시라. 미션을 이겼냐, 게임을 잘했냐. 한 게 뭐예요? 그냥 앉아서 콩고물만 먹고 있는데”라며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