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함께한 헤어 디자이너가 밝힌 로제의 남다른 클래스, 대체 무슨 일이?

“재벌도 이렇게는 못한다” 스태프가 직접 전한 감동 실화

사진=유튜브 ‘워커스 하이’ 캡처
사진=유튜브 ‘워커스 하이’ 캡처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를 향한 미담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오랜 시간 함께 일해온 스태프가 직접 밝힌 일화로, 그녀의 남다른 프로의식과 스태프를 향한 진심 어린 배려, 그리고 특별한 선물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다. 과연 스태프가 “재벌도 이렇게는 못 한다”며 혀를 내두른 사연은 무엇일까.

최근 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스핀오프 콘텐츠 ‘워커스 하이’에는 블랙핑크, 선미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헤어를 담당해 온 차종현(차차) 헤어 아티스트가 출연했다. 그는 로제와의 오랜 인연을 소개하며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7년간 지켜온 금발과 남다른 프로의식



로제.<br>워너뮤직코리아 제공
로제.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로제의 트레이드마크는 단연 신비로운 금발이다. 차종현 아티스트에 따르면 로제는 무려 7년째 금발을 유지하고 있으며, 완벽한 스타일을 위해 2주에 한 번씩 뿌리 염색을 하고 있다. 잦은 탈색과 염색은 두피와 모발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

이에 차종현 아티스트가 건강을 염려해 염색 주기를 늘리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로제는 “저는 모발과 두피 건강보다 대중에게 비치는 제 모습이 더 중요하다”고 답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고 한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그녀의 열정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스태프를 위한 상상 초월의 해외 출장

사진=유튜브 ‘워커스 하이’ 캡처
사진=유튜브 ‘워커스 하이’ 캡처


로제의 배려는 해외 스케줄에서 빛을 발했다. 그는 “로제가 미국이나 파리에 있으면 당일 출장으로 다녀온다”고 밝혔다. LA나 샌프란시스코 같은 경우, 아침 비행기로 도착해 호텔에서 3~4시간에 걸쳐 염색 작업을 마친 뒤, 곧바로 저녁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강행군이다.

단 하루, 몇 시간의 작업을 위해 스태프가 먼 거리를 오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로제는 늘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담당 스태프를 고집했고, 그에 걸맞은 대우를 잊지 않았다.

재벌도 못한다는 진심 담긴 선물

놀라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차종현 아티스트는 “감사하게도 (로제가) 비즈니스 좌석을 끊어줬다. 그 하루 스케줄을 위해서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거리 비행의 피로를 최소화하려는 로제의 세심한 배려였던 것이다.

그는 “재벌도 이렇게 못한다. 이건 돈의 문제가 아니라 나를 생각해준 마음”이라며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단순히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넘어, 함께 일하는 파트너에 대한 존중과 진심이 담긴 행동이었기에 감동은 더욱 컸다. 이 일화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로제의 따뜻한 인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한편, 로제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지난달 27일 3년 5개월 만에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무대 위 완벽한 모습 뒤에 숨겨진 로제의 인간적인 매력이 팬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는 이유일 것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