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백수저 셰프, “학교를 제대로 못 다녀” 주장…‘폭력적 요리’ 오해도 정면 반박

사진 = 유튜브 ‘임짱TV’ 화면 캡처

“요리가 폭력적이라고요?”…댓글 반응에 먼저 입 열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 요리계급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백수저’ 임성근 셰프가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직접 언급하며 해명에 나섰다. 임성근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짱TV’에 올라온 영상에서 요리를 하던 중 “제가 폭력적으로 요리를 하나요?”라고 운을 뗐다. 일부 시청자들이 “요리가 폭력적”이라는 반응을 보인 데 대해 “손이 빨라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며 “폭력적인 게 아니라 순한 사람”이라고 선을 그었다.

“성격이 와일드해서?”…학폭 연루 질문 언급

임성근은 이어 자신의 이미지와 관련한 질문이 학폭 의혹으로까지 번졌다고 말했다. 그는 “성격이 와일드하다 보니 ‘혹시 학폭에 연루된 것 아니냐’고 묻는 분들이 계신다”며 화제를 정면으로 꺼냈다. 최근 유명인들을 둘러싼 각종 폭로와 검증이 이어지는 분위기 속에서, 본인에게도 유사한 질문이 따라붙자 먼저 사실관계를 정리하려는 모양새다.

“학교를 안 다녀서 학폭이 없다”…특유의 말투로 ‘정리’

해명은 임성근 특유의 유쾌한 톤으로 이어졌다. 그는 “저는 학교를 안 다녀서 학폭이 없다”고 말하며, 학창 시절 자체가 정상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집을 나와 일하다가 잡혀 왔고, 고등학교는 입학하자마자 다시 나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학폭을 할 시간이 없었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덧붙이며 의혹을 일축했다.

육개장 레시피 영상 중 나온 발언…‘해명’도 콘텐츠가 됐다

해당 발언은 ‘초간단 육개장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했다. 요리를 하며 시청자 반응을 읽고 바로 답하는 방식이어서, 공식 입장문처럼 딱딱하기보다 ‘실시간 해명’에 가깝다. 결과적으로 임성근은 ‘요리가 거칠어 보인다’는 이미지부터 ‘학폭 연루’라는 질문까지 한 번에 정리하며 논란의 번짐을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한식 기능장·우승 경력…‘흑백요리사2’로 재조명

1967년생인 임성근은 한식 조리기능장 자격을 보유한 한식 전문 셰프다. 2015년 ‘한식대첩3’ 우승으로 이름을 알렸고, 최근 ‘흑백요리사2’에서 ‘백수저’ 셰프로 출연하며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방송에서는 리더십과 따뜻한 면모, 안정적인 실력으로 호응을 얻었고, 그 인기가 유튜브 채널로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다만 유명세가 커질수록 각종 ‘의혹 질문’도 함께 따라붙는 만큼, 향후에도 본인의 말과 기록이 계속 주목받을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