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2’ 복학 신고식 치른 이정진, 탁재훈의 거센 구박 속 양평으로 향한 까닭은?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든 소개팅 상대,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 시즌2 캡처


배우 이정진이 다시 한번 사랑을 찾아 나선다. 과거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에서 ‘대쪽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고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던 그가 복학생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재도전은 MC들의 거센 구박, 여전한 시골집 싱글라이프, 그리고 모두를 놀라게 한 반전의 소개팅으로 요약된다. 과연 47세 미혼 배우의 진심은 이번에 통할 수 있을까?

오는 9일 방송될 ‘신랑수업2’에서 이정진은 “신랑학교에 복학한 4학년 7반”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연애를 향한 진지한 재도전을 알렸다. 하지만 그의 복학 신고식은 시작부터 험난했다. 학생 주임 역할을 맡은 탁재훈은 “이분은 왜 이렇게 떠돌아다니는지?”라며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포문을 열었다.
탁재훈은 “그분이 싫다고 해서 이제 다른 분 만나는 거냐? 아우 창피해”라며 이정진의 과거 실패를 직접 언급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에 이정진은 머쓱해하면서도 “부족한 면이 많아 항상 배워야 한다”며 “재입학이 아니라 재도전”이라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탁재훈은 “여기가 무슨 퀴즈쇼냐? 무슨 도전을 자꾸 하냐”고 받아쳐 두 사람의 독특한 관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여전한 시골집 싱글라이프 그리고 갑작스러운 기회



사진=채널A ‘신랑수업’ 시즌1 캡처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이정진의 일상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한적한 시골집에서 보내는 그의 싱글라이프를 지켜보던 ‘연애 부장’ 송해나는 “시작부터 배경음악이 우울하다, 삭막하네”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적인 일상을 보내던 그에게 예상치 못한 전환점이 찾아왔다. 바로 지인으로부터 걸려 온 한 통의 전화였다. 갑작스럽게 소개팅이 성사된 것이다. 이정진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약속 장소인 양평의 한 카페로 향했다.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에 그의 얼굴에는 긴장감과 기대감이 동시에 서렸다.

모두를 경악시킨 소개팅 상대의 등장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소개팅 상대 여성이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모든 출연진이 약속이나 한 듯 ‘얼음’처럼 굳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MC들은 물론 신입생 서준영까지, 모두가 말을 잇지 못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준영은 앞서 “이정진 선배님을 반면교사 삼아 반대로만 행동하겠다”고 선언하며 대쪽이 놀리기에 합세했던 터라 그의 반응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여성의 정체가 과연 누구일지, 이정진의 이번 소개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오는 9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