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가구로 채운 거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압도적인 한강 뷰

대출 한 푼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 모았던 바로 그 집의 내부

사진=장원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장원영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이 최근 공개한 자택 내부가 연일 화제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압도적인 한강 뷰, 그리고 그의 ‘영앤리치’ 이미지가 맞물리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하나의 작품처럼 꾸며진 그의 집에 어떤 특별한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지난 21일 장원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의 배경은 그의 자택 거실로, 거대한 통창 너머로 서울의 상징인 롯데월드타워와 한강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었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그의 모습 뒤로 보이는 공간은 평범한 가정집과는 거리가 멀었다.

마치 현대 미술관의 한 전시 공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였다. 세련된 오브제와 가구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장원영의 남다른 안목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시선을 강탈한 것은 거실 중앙을 차지한 강렬한 붉은색의 소파였다.

사진=장원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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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처럼 꾸민 집, 핵심은 1억 원대 소파



거실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압도하는 이 가구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 소파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에르 폴랭의 대표작 ‘듄 소파(Dune Sofa)’로 확인됐다. 모듈형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형태를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놀라운 것은 가격이다. 듄 소파는 모듈 한 조각의 가격이 최소 700만 원에서 1100만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가구다. 사진에 노출된 거실의 배치 규모를 고려하면, 소파 세트의 전체 가격은 1억 원을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알고 보니 137억 현금 매입, 영앤리치의 정석



사진=장원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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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호화로운 인테리어가 가능한 배경에는 그의 막강한 재력이 있다. 이 집은 장원영이 지난해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아파트다. 당시 그는 이 집을 무려 137억 원에 사들였는데,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2004년생인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실로 놀라운 자산 규모다. 바쁜 활동 속에서도 자신만의 공간을 독창적인 감각으로 채워나가는 모습은 ‘영앤리치’의 아이콘으로서 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일반적인 20대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의 자산 운용이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그룹 아이브는 최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6월부터는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마닐라, 싱가포르 등지를 순회하는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장원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장원영 인스타그램 캡처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