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의사 집안 ‘금수저’ 맞아?… 10평 원룸에서 펼치는 털털한 자취 라이프
화려한 집안 배경과 달리 꾸밈없는 원룸 라이프와 수준급 요리 실력까지 선보이며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진솔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10평 원룸서 웅크린 채 등장… 민낯 공개에도 당당
방송 초반, 자취방 바닥에서 이불을 덮고 웅크린 채 자던 하영은 카메라를 발견하자 “어머, 어떡해”라며 헝클어진 머리를 정리하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가족은 6명인데, 연기에 집중하고 싶어 자취를 시작했다”고 밝힌 하영은 “방이 너무 어지러워 오해하지 말라”며 털털한 성격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이미지 관리 걱정돼요”… 리얼한 요리·생활 공개
하영은 자취방 안에서 춤을 추며 요리를 하고, 스태프들과 음식을 나눠 먹는 등 꾸밈없는 일상을 선보였다.
그는 “성격이 워낙 털털해서 소속사에서 이미지 관리를 걱정할 정도”라고 말하며 솔직한 면모를 어필했다.
요리 실력도 예사롭지 않았다. 단순한 라면도 자신만의 레시피로 업그레이드하고, 갓김치까지 직접 담그는 솜씨에 이연복 셰프는 “편스토랑에 보물이 나타났다. 진짜 실력자”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종 황제 주치의 증조부… 화려한 가문 배경 ‘금수저’
하영은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금수저’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는 현직 의사, 어머니는 간호사 출신이며, 증조부는 고종 황제의 주치의를 지낸 조선 말기의 명의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하영은 “그런 집안에 기대기보다는, 내 인생은 내 힘으로 만들어가고 싶다”며 당당한 포부를 밝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