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정규 5집으로 돌아온다.
세븐틴은 23일 정규 5집 ‘HAPPY BURSTDAY’의 타이틀곡 ‘THUNDER’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세븐틴 ‘THUNDER’ 뮤직비디오 티저.(사진=플레디스 제공)
티저는 ‘용기 있는 자만이 입장할 수 있는’ 미스터리한 공간, ‘블리츠 클럽’을 배경으로 한다. 무대 위에서 내려온 세븐틴은 낯선 세계에서 저마다의 내면 깊은 곳과 마주한다. 자신을 개조하고 본능을 직면하며, 그들은 마침내 ‘데어데블(Daredevil)’로 재탄생한다.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순간순간 터지는 전환, 그리고 파격적인 스타일링까지 더해져 영상은 단 1분 남짓한 길이에도 시선을 강탈한다.
세븐틴(호시 SNS)
세븐틴과 함께 블리츠 클럽을 채우고 있는 이들의 존재도 흥미롭다. 그들 또한 각자의 도전을 끝낸 뒤 새로운 정체성으로 거듭난 또 다른 ‘데어데블(Daredevil·저돌적인 자아)’들이다. 티저를 통해 세븐틴은 누구든 한계를 넘어서면 자신만의 데어데블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5집 타이틀곡 THUNDER는 EDM 기반의 댄스 팝이다. 특히,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이 자신을 재정의하며 기존의 틀을 부수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곡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븐틴(세븐틴 SNS)
앞서 공개된 짧은 음원 하이라이트를 통해서도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 세븐틴의 의지가 확고하게 묻어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세븐틴은 24일 두 번째 티저를 공개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어 25일에는 서울 잠수교에서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를 열고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틴의 정규 5집 ‘HAPPY BURSTDAY’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