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하이파이브’의 주연배우 안재홍과 라미란은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며 눈길을 끌었다. 한 청취자가 라미란에게 “회춘했다”고 말하자 그는 “아들은 많이 장성했고 저는 회춘했다”고 인정했고, 이어 안재홍은 “어머니가 많이 젊어지셨다. 이제 호피 무늬를 입지 않는다”고 공감했다.
하이파이브에서도 은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인지를 묻는 질문을 받은 안재홍은 은퇴설을 부인하며 “‘하이파이브’로 복귀했고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재홍과 라미란, 오정세, 김희원 등이 열연을 펼친 영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오는 30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