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결혼 일주일 만에 ‘날벼락’…남편 사기 의혹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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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5 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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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5 26 17:12
배우 임성언이 결혼 일주일 만에 남편 A씨와 관련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26일 한 매체는 임성언 남편과 관련해 ‘아파트 시행 사기꾼’이라는 제목의 단독 기사를 내고 그와 관련된 내용을 심층 취재해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임성언의 남편 A씨는 부동산 사기를 벌인 사기전과 3범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현재 경기도 오산 지주택 사업과 관련해 167억원을 배임 및 횡령한 혐의로 피소된 상태”라며 “오산과 오송 일대에서 150억원을 유용하고 천안 지주택 사업을 미끼로 10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덧붙였다.
임성언 남편 A씨는 지주택(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한다며 조합원을 모집하고 200억원 이상을 유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관련 사기 외에도 임성언 역시 사기결혼을 당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해당 매체는 또 A씨가 임성언과 초혼이 아닌 삼혼인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임성언의 유명세를 이용해 채권자들에게 신뢰를 얻었따고도 주장했다.
임성언 소속사 아웃런브라더스컴퍼니 관계자는 “당사자와 연락을 통해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성언의 남편 A씨는 단독보도를 낸 해당 매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A씨 측은 “A씨의 채권자와 동행 취재를 하면서, 비공개 결혼식에 잠입해 불법으로 취재 및 촬영을 했다”며 “채권자와 기자를 상대로 지난 19일 고소장이 접수되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임성언은 2002년 KBS2 드라마 ‘언제나 두근두근’으로 데뷔해 24년 째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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