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차주영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새 드라마 ‘후아유’는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차주영 원지(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캡처)
이날 한 매체는 차주영이 차기작으로 후아유를 낙점하고 조율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드라마 ‘후아유’는 기억을 잃은 블랙요원 이태주와 사랑을 잃은 국민요정 유아린이 서로의 진짜 기억과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다.
차주영은 극 중 여자 주인공인 유아린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유아린은 매 작품마다 화제를 모으는 톱배우이자 제1야당 유력 대권주자의 딸 캐릭터다.
차주영(차주영 SNS)
유아린을 당하고는 못 살고, 할 말은 다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과 함께 본업에서는 커리어 하이를 찍는 인물이다. 동시에 아픈 가족사를 지닌 인물로 분할 예정이다. 차주영이 후아유 출연을 확정하게 되면 자신의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이 될 전망이다. 차주영은 데뷔 이후 사극과 현대극 등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지만, 로맨틱 코미디물은 아직 출연한 바 없다.
원경 차주영(사진=TVING ‘원경’ 캡처)
한편, 차주영은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데뷔했다. 이후 2022년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 역을 맡아 대중적 인기를 얻었고, 2월 종영한 tvN, 티빙 드라마 ‘원경’에서는 원경왕후 역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사극 연기로 호평받았다.
최근에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출연하며 예능 나들이도 마친 그는 배우 하정우가 제작 겸 주연을 맡은 영화 ‘로비’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