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인형 미모 아내 최초 공개…“예쁘고 고급스러워”

사진 =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아는 형님’ 통해 결혼 피로연 공개…동료들과 감동의 축하

방송인 이상민이 법적 부부가 된 아내의 모습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오랜 시간 곁을 지킨 동료들과 함께한 피로연 현장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이상민의 결혼을 기념하는 피로연이 전파를 탔다. 룰라의 김지현, 채리나, 디바의 김진, 샵 출신 이지혜 등 90년대를 풍미한 동료들이 총출동해 그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했다.

“결혼해줘서 고마워”

피로연 당일, 가장 먼저 도착한 채리나와 김지현은 이상민을 꼭 끌어안으며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고, 이상민은 “우린 다 결혼식 없이 기사로만 알게 됐지”라며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손님맞이에 나서며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동료들과의 만남 속에서 차츰 편안함을 되찾았다.

“영상통화로만 보던 아내”…방송 최초 얼굴 공개
사진 =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이상민의 아내 얼굴 공개였다. 채리나가 “아내 얼굴을 보여줄 거냐”고 묻자, 이상민은 “영상통화를 자주 녹화해 둔다”며 준비해온 영상을 공개했다. 화면 속 아내는 인형 같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단아한 미모로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지현은 “너무 예쁘다, 진짜 인형 같다”, 채리나는 “너무 고급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상민은 “정말 동안이다. 내가 좋아하는 조건을 다 갖췄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혼인신고로 먼저 시작된 부부의 인연

이상민은 지난 4월 30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정식 결혼식 없이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새 출발을 알렸고,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피로연은 그를 응원하는 동료들과 함께한 따뜻한 자리로 완성됐다.

“새로운 시작, 모두의 응원 속에”

이상민의 결혼 소식과 아내의 공개는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정말 잘 됐다”, “행복하시길”, “이상민의 새로운 챕터 응원한다” 등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으며, 한동안 개인사에 대해 말을 아껴온 그의 진심 어린 변화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