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차이’ 김지석♥이주명, 하와이 데이트…곧 ‘결혼’ 발표하나
WRITE.
2025 08 25 09:50
UPDATE.
2025 08 25 09:50
김지석♥이주명, 하와이 데이트 포착
선남선녀 커플, ‘결혼 임박설’ 솔솔
공개 열애 중인 배우 김지석(44)과 이주명(32)이 하와이에서 포착되며 결혼 임박설에 불을 지폈다. 해외에서 함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전해진 데다 김지석의 아버지가 이미 방송에서 이주명을 언급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두 사람의 관계가 결혼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한 네티즌은 하와이 거리와 쇼핑몰에서 김지석과 이주명을 목격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모자를 눌러쓰고 편안한 복장으로 팔짱을 끼고 걸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누리꾼은 “오늘 하루만 세 번 마주쳤다. 잘생김과 피지컬은 숨길 수 없더라”라며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목격담을 전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휴가가 아닌, 두 사람의 진지한 관계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됐다.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들은 12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커플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이주명이 김지석의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로 이적하면서 더욱 끈끈한 관계를 이어왔다. 소속사는 이번 하와이 목격담에 대해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열애 이후 꾸준히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신뢰감을 더했다.
더불어 지난 6월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김지석의 아버지가 직접 아들의 연애를 언급한 발언도 재조명됐다. 당시 그는 “아들이 여자친구를 인사시켜줬다. 마음이 놓였고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면서도 “여자친구가 배우로 이제 막 시작했으니 아들이 결혼을 서두르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주명이 이미 가족에게 소개된 사실을 의미해,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김지석은 2001년 가수로 데뷔 후 배우로 전향해 ‘포도밭 그 사나이’, ‘또! 오해영’, ‘동백꽃 필 무렵’, ‘신병 시즌2’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예능 ‘문제적 남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주명은 모델 출신 배우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반장 역할로 주목받았고, 영화 ‘파일럿’, JTBC 새 드라마 ‘마이 유스’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와이 목격담과 아버지의 발언이 맞물리며 네티즌들은 “김지석 드디어 장가 가는 거냐”, “정말 잘 어울린다”, “결혼 발표가 머지않아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개 열애 이후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 과연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newsW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