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의 인기에 질투심을 드러내며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뽐냈다. 27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대낮 뉴저지 한복판에서 애정행각하는 손태영♥권상우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속 권상우와 손태영은 헬스장에서 함께 운동하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트레이너의 한마디에 드러난 남편의 질투
손태영의 트레이너는 “우체국 아저씨가 손태영을 보고 ‘이렇게 예쁜 여자는 처음 본다’고 하더라”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를 들은 권상우는 “저희 집 맞냐”며 질투 어린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손태영이 우편물을 확인할 때도 꾸며야겠다고 농담하자, 권상우는 “뉴저지에 자주 와야겠다. 불안해서”라고 말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손태영의 인기, 남편의 ‘보호 본능’ 자극
영상에서는 손태영이 과거 길거리에서 헌팅을 당한 사실도 언급됐다. 권상우는 다소 놀란 듯하면서도 이내 농담을 섞어 받아넘겼고, 부부 특유의 유쾌한 대화가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결혼 15년 차임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누리꾼들에게 “부러움 유발 부부”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러브스토리’ 이어가는 대표 연예계 부부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꾸준히 가족 중심의 일상을 공유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탈한 해외 생활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