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열심히 작업 중…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

사진 = 위버스 화면 캡처

파리 패션쇼 이후 팬들과 생방송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민은 10월 2일 공식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디올 쇼에 공식 앰버서더로 참석한 이후 가진 자리였다.

“앨범 작업 집중…BTS 복귀 준비 중”

방송에서 지민은 “공연 준비할 게 아직 없어 앨범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빠르게 잘해 보겠다. 이제 방탄 복귀해야지”라고 말했다. 지민은 지난 6월 만기 전역 후 7월부터 멤버들과 함께 컴백 준비에 돌입했으며, 방탄소년단은 2026년 봄 새 앨범 발표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좋은 어른 되기 쉽지 않아…더 노력할 것”

사진 = 위버스 화면 캡처
지민은 최근 불거진 사생활 이슈에 대해서도 조심스레 언급했다. 그는 “인생을 잘 살아간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많이 느낀다. 좋은 어른이 되는 것도 흉내 내기 같지만 앞으로 잘 살아가 보겠다”며 성찰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열애설 관련 소속사 공식 입장

최근 배우 송다은과의 열애설이 다시 주목받은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과거 호감을 가진 인연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현재는 교제 중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무분별한 추측과 루머 확산은 자제해 달라”며 아티스트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당부했다.

팬들에게 남긴 진심 어린 메시지

방송 말미 지민은 “저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에서 보자”고 인사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은 “역시 진솔한 지민”, “컴백이 기다려진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