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컷 화제…열애설 후 첫 근황에 팬들 반응 폭발

윤채경 / 사진 = 윤채경 SNS

웨딩드레스 입은 윤채경, 신부 같은 우아한 분위기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윤채경이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윤채경은 자신의 SNS에 “내가 떠난 뒤”라는 글과 함께 신부 콘셉트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단정하게 올린 헤어, 단아한 화이트 드레스, 은은한 메이크업이 더해져 실제 결혼식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였다.

드라마 ‘내가 떠난 뒤’ 촬영 현장 컷으로 추정

윤채경이 게시물에 남긴 문구로 미뤄볼 때, 이번 사진은 그가 출연 중인 드라마 ‘내가 떠난 뒤’의 촬영 비하인드 컷으로 보인다. 작품 속 캐릭터의 결혼 장면 또는 회상 시퀀스가 담긴 것으로 추정되며, 팬들은 “실제 결혼하는 줄 알았다”, “역시 콘셉트 소화력 최고”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용대와의 열애설 직후라 더 주목

최근 윤채경은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고, 윤채경의 소속사 PA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신중한 입장을 내놓았다. 명확한 부인도, 인정도 아닌 반응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추측을 이어가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용대, 한국 배드민턴의 ‘레전드’

열애설의 상대인 이용대는 한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간판 스타로, 올림픽 금메달을 보유한 실력자다. 2017년 배우 변수미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고, 현재는 딸을 홀로 양육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사까지 더해져 이번 열애설은 궁금증을 낳으며 더욱 큰 주목을 받는 상황이다.

아이돌에서 배우로…윤채경의 꾸준한 변신

윤채경 / 사진 = 윤채경 SNS
윤채경은 2012년 걸그룹 ‘퓨리티’로 데뷔한 뒤 에이프릴 멤버로 활동하며 아이돌로서 인지도를 쌓았다. 팀 해체 후에는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로 전향했다. 드라마 ‘고려거란전쟁’(2023~2024), ‘컨피던스맨 KR’(2025)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확장해 왔다. 이번 ‘내가 떠난 뒤’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팬들 “행복했으면”, “드라마도 기대” 응원 이어져

SNS에 올라온 웨딩드레스 사진은 단순한 촬영 컷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열애설 이후 처음 공개된 사진이라는 점에서 “사랑하든 일하든 응원한다”, “드라마 기대할게요”, “행복하길 바란다” 등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윤채경은 이에 특별한 언급 없이 꾸준히 작품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