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살림남2’서 열애 사실 공식 인정…박서진, 은지원 앞 깜짝 고백
무속인 “내년 6월 이후 반지 보여” 예언…결혼 가능성까지 솔솔

방송인 지상렬(55)이 16세 연하의 쇼호스트 신보람(39)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불렸던 그의 핑크빛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인 지상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지상렬이 가수 박서진, 방송인 은지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교제 사실을 직접 밝혔다.

따숩게 잘 만나고 있다 깜짝 고백



이날 박서진이 신보람과의 관계에 대해 “사귀고 있냐”고 직접적으로 묻자, 지상렬은 잠시 머뭇거리다 이내 “사이좋게 따숩게(따뜻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답하며 사실상 열애를 인정했다. 옆에 있던 은지원은 “잘 만난다는 건 사귀는 거지”라고 쐐기를 박으며 분위기를 띄웠다.

지상렬은 “‘우리 사귀어요’라고 공식적으로 말하는 것이 어색할 뿐”이라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신보람의 부모님을 만난 적 있냐는 질문에는 “부모님이 삼계탕집을 하는데 전기구이도 맛있고 닭개장도 있다더라”며 구체적인 메뉴까지 언급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이 “가봤네, 가봤어”라고 확신하자, 지상렬은 무심결에 고개를 끄덕여 이미 상대방 부모님과도 만남을 가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쇼호스트 신보람(왼쪽)과 방송인 지상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지상렬과 신보람은 방송인 염경환의 소개로 지난 8월 처음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6월 이후 프러포즈 예언까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는 듯한 모습에 결혼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은 형수와 함께 무속인을 찾아가 결혼 운을 보기도 했다.

무속인은 지상렬을 보자마자 “이놈! 장가갈 마음이 없는 것 아니냐”고 호통을 쳤다. 이어 “마음의 준비가 덜 됐다. 이것저것 재는 마음을 내려놔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내 “내년 6월 이후에 반지가 보인다. 프러포즈는 하겠다”는 긍정적인 예언을 내놓았다. 다만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가 고비다. 시련이 있을 수 있다”며 “두 사람 모두 자존심이 세기 때문에 여성분이 이겨야 좋은 결과가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여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인 지상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쇼호스트 신보람(왼쪽)과 방송인 지상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방송인 지상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