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도 간다” 유튜브 통해 직접 밝힌 연하 남친과의 열애 근황
과거 “성욕, 젊은 사람 못지않다” 솔직 고백까지 재조명
배우 전원주(86)가 연하의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라는 깜짝 소식을 전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최근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 공개된 ‘짠순이 전원주가 5성급 호텔에 1000만원을 쓴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전원주는 후배 배우 이동준과 만나 자신의 활발한 근황을 알렸다. 그는 “90살 가까운데도 일을 불러주니 고맙다”며 강의 등을 다니며 바쁘게 지낸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것들 있을 때는 안 부르더라”면서도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르면 노인들이 전부 박수를 친다. 그게 사는 기쁨”이라며 여전한 유머 감각을 뽐냈다.
5살 연하 남친과의 짜릿한 데이트
이날 대화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열애 고백이었다. 전원주는 “이렇게 동준이 같이 멋진 후배 있으면 가슴이 두근두근하다”며 운을 뗀 뒤 “남자친구도 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이동준이 놀라 되묻자 “왜 없어. 있지”라고 답하며 웃었다.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노인네보다 어린 남자를 만나니 확실히 활력소가 된다”며 “나보다 5~6살 어린 80대인데 건강하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 코스 또한 나이를 무색하게 했다. 전원주는 “산에도 간다. 손 잡으려고. ‘나 좀 잡아달라’ 하고 꼭 잡고 내가 안 놓는다”며 “남자친구랑 노래방도 가고 나이트클럽도 간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젊은 남자하고 다니니 활력소가 생겨서 얼굴도 젊어지는 것 같다”며 사랑에 빠진 행복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솔직 당당한 고백 과거에도 화제
전원주의 이처럼 솔직한 고백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18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서도 “나이를 생각 안 하고 지금도 내가 젊은 기운인 줄 알고 남자 품이 그리울 때가 있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영상에서는 한 무속인이 전원주의 사주를 보던 중 “이런 얘기해 드려도 되냐. 성욕도 있으시다”며 “젊은 사람 못지않다”고 말하자, 전원주 역시 “무서워 죽겠다. 너무 잘 안다”며 놀라면서도 이를 부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함께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전원주는 28세에 결혼한 첫 남편과 3년 만에 사별한 뒤 재혼했으나, 두 번째 남편과도 2013년 사별하는 아픔을 겪었다. 두 번의 사별이라는 큰 슬픔을 딛고 황혼기에 새로운 사랑을 찾은 그의 모습에 대중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