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행사서 뷔·박보검·투어스와 인증샷…흑백 뚫고 나온 수지의 존재감

사진 = 수지 SNS

청담 플래그십에서 포착된 수지의 근황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한국을 대표하는 미남 스타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공개했다. 수지는 지난 19일 개인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 S사의 플래그십 행사 현장에서 촬영된 것이다. 블랙 레더 재킷을 착용한 수지는 배경까지 흑백으로 처리된 올블랙 스타일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뷔·박보검·투어스까지…화보 같은 조합

사진 = 수지 SNS
특히 이날 행사에는 뷔와 박보검, 그리고 그룹 투어스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이들과 거울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뷔는 수지의 곁에서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했고, 박보검은 뒤에서 얼굴을 살짝 내밀며 특유의 훈훈함을 더했다. 주변에 자리한 투어스 멤버들까지 어우러지며 한 장면 자체가 화보를 연상케 했다.
사진 = 수지 SNS

팬들 반응 “이 조합은 반칙”

사진 = 수지 SNS
수지는 뷔, 박보검과 각각 투샷도 남기며 ‘미모 조합의 정석’을 보여줬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이 조합은 반칙”, “흑백을 뚫고 나오는 미모”, “존재감 자체가 컬러”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수지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와 동시대 최고 스타들의 비주얼이 만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사진 = 수지 SNS

차기작도 연이어 대기 중

한편 수지는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에서 수지는 사강 역을 맡아 이진욱과 호흡을 맞춘다. 또한 현혹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1935년 경성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멜로물로, 수지는 비밀에 싸인 여인 송정화를 연기하며 새로운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배우와 가수를 넘나들며 커리어를 확장 중인 수지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