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1집 ‘루비’로 커리어 새 이정표
‘MMA2025’ 고척돔서 빛난 제니의 이름
그룹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가수 제니가 ‘MMA2025’에서 최고 영예 중 하나인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했다.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MA2025 시상식에서 제니는 지난 3월 발매한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로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 의미 있는 성과
‘루비’는 제니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보인 첫 정규 앨범으로, 음악적 색깔과 메시지를 보다 선명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제니는 수상 소감에서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올 한해가 정말 의미가 깊었다. 첫 앨범도 나오고 많은 일이 있었는데 이렇게 연말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스태프와 댄서들에게 전한 감사
“멤버들 보고 싶다”…블랙핑크 향한 그리움
솔로 활동 중인 제니는 그룹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멤버들이 너무 보고 싶다. 혼자 있으니까 외롭다”며 블랙핑크 멤버들을 언급해 현장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어 팬덤 블링크를 향해 “언제나 사랑한다”고 전하며 진심을 더했다.화려한 라인업 속 빛난 솔로 존재감
이날 ‘MMA2025’에는 지드래곤, 박재범, 10CM, 지코, 우즈, 제니, 엑소, 에스파, 아이브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했다. 그 가운데 제니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확고한 존재감을 입증하며 한 해의 정점을 장식했다.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