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핀란드’에서 보낸 특별한 크리스마스... 훌쩍 큰 아들 ‘똥별이’ 근황
산타와 기념사진까지,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드는 단란한 가족의 모습
개그우먼 홍현희가 남편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아들 준범 군과 함께한 행복 가득한 크리스마스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홍현희는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5년 크리스마스는 광진구 핀란드에서”라는 재치 있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내년에 진짜 핀란드 가자 여보”라고 덧붙이며 유쾌함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세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다. 따뜻한 난로 앞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산타클로스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모습이다.
훌쩍 큰 아들 준범이의 행복한 미소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훌쩍 성장한 아들 준범 군의 모습이다. ‘똥별이’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한 준범 군은 아빠 제이쓴의 품에 안겨 카메라를 향해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부쩍 자란 준범 군의 모습과 가족의 행복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홍현희는 “준범이 얼집(어린이집) 친구들과 엄마 아빠들과 행복한 시간. 이게 바로 선물이네요. 메리크리스마스”라며 지인들과 함께 보낸 즐거운 시간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슈돌 통해 사랑받는 랜선 조카
홍현희와 제이쓴 가족은 현재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솔직하고 유쾌한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아들 준범 군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들 가족의 꾸밈없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준범이 정말 많이 컸다”, “보는 내내 엄마 미소가 지어진다”, “항상 행복해 보이는 가족이라 보기 좋다”, “광진구 핀란드라니 너무 센스 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현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2018년 결혼해 2022년 아들 준범 군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방송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쾌한 결혼 생활과 사랑스러운 아들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