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설 비웃듯 보란 듯이 300만원대 명품 커플룩 착용
각자 다른 장소에서 포착됐지만 숨길 수 없는 애정 전선

류혜영 유튜브, 이연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인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이 4년째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남다른 애정 전선을 짐작케 하는 ‘커플템’이 포착되면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후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한때 불거졌던 결별설이 무색할 만큼, 이번에 공개된 커플 아이템은 두 사람의 관계가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했다.

300만원대 명품 후디로 맞춘 커플룩



화제가 된 것은 두 사람이 각자 착용한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집업 후디다. 해당 제품은 약 300만 원대에 달하는 고가 라인으로 알려져 있다. 흥미로운 점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장소와 상황에서 동일한 디자인과 컬러의 의상을 착용한 점이 네티즌 수사대의 눈길을 끌었다는 것이다.

아이유의 모습은 지난 5일 동료 배우 이연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속 아이유는 벙거지 모자와 해당 집업 후디를 매치해 수수하면서도 편안한 일상 룩을 선보였다.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에서도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묻어났다.

이종석 역시 며칠 뒤인 8일, 배우 류혜영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며 동일한 옷을 입은 모습이 확인됐다. tvN 드라마 ‘서초동’ 팀의 회식 자리를 담은 해당 영상에서 이종석은 아이유가 착용한 것과 같은 제품으로 보이는 후디를 입고 있었다. 시차를 두고 공개된 두 사람의 모습에서 의도치 않은 ‘커플룩’이 완성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조용하지만 단단한 4년의 만남



아이유와 이종석은 과거 SBS ‘인기가요’ MC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2년 연말 시상식에서 이종석이 ‘그분’을 언급하며 공개적인 애정을 드러낸 사건은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떠들썩한 과시보다는 서로의 활동을 조용히 응원하며 배려하는 방식으로 연애를 지속해왔다.

워낙 사생활 노출을 자제하는 탓에 일각에서는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커플 아이템 포착으로 두 사람 사이의 신뢰와 애정이 여전히 굳건하다는 사실이 자연스럽게 증명됐다. 팬들은 “조용히 잘 만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벌써 4년이라니 시간 빠르다”, “결혼까지 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각자의 본업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아이유는 오는 4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을 계획이다. 이종석 또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의 공개를 앞두고 있어, 2026년에도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