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투샷 공개에 팬들 화들짝 놀라
“내 스타일 아니다” 유쾌한 해명 이어져
방송인 사유리가 의문의 남성과 다정한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지난 13일 사유리는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차량 안에서 한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실제 연인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남성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사유리 옆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갑작스러운 ‘투샷’ 공개에 누리꾼들은 사유리에게 새로운 인연이 생긴 것인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알고 보니 AI가 만든 가상 인물
이 남성의 실체는 실제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된 가상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SNS 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AI 프로필 생성 기능을 활용해 가상의 남자친구를 만들어본 것이다. 사유리는 사진과 함께 “AI가 내 남친 만들어줬다”라고 설명하며 팬들의 오해를 풀었다. 이어 “근데 전혀 내 스타일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특유의 솔직하고 엉뚱한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자발적 비혼모의 아이콘
사유리의 이번 해프닝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그녀가 한국 연예계에서 ‘자발적 비혼모’의 상징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서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결혼이라는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주체적으로 엄마가 되는 길을 선택한 그녀의 행보는 당시 한국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으며 가족의 형태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불러일으켰다.이후 사유리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아들 젠과의 좌충우돌 육아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방송을 통해 보여준 헌신적이면서도 유쾌한 육아 방식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고 그녀를 응원하는 여론이 형성됐다. 비혼 출산이라는 쉽지 않은 선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대중과 소통해 온 그녀이기에 이번 ‘가상 남친’ 공개 역시 유쾌한 일상의 한 조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팬들의 반응과 최근 근황
사유리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처음 보고 깜짝 놀랐다”, “젠에게 아빠가 생긴 줄 알았다”, “AI 기술이 정말 대단하다”, “사유리 언니 스타일은 어떤 분일지 궁금하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AI보다 사유리 님이 훨씬 자연스럽고 예쁘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사유리는 현재 아들 젠을 양육하며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워킹맘’으로서의 삶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SNS를 통해 젠의 폭풍 성장 근황을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4차원 매력과 솔직함으로 사랑받는 사유리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유리 인스타그램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