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통해 직접 밝힌 잠적설, 세 집 살림설의 진실
결혼 4년 만에 파경 위기? 아이 때문에 2년간 병원 다닌 충격 고백
가수 박군이 8살 연상의 아내 한영과의 이혼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최근 불거진 각종 루머에 대한 심경과 그간의 속사정을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는 박군이 서울 자택이 아닌 충청북도의 한 시골 마을에서 홀로 텐트 생활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서울 집 두고 왜 시골 텐트에서 이혼설 일파만파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군은 침낭에 의지해 잠을 청하는 등 기이한 생활을 이어갔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모벤져스’는 “이혼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진짜냐”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박군과 한영 부부를 둘러싼 이혼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순간이었다.
이에 과거 박군의 프러포즈를 도왔던 절친한 동료 이상민과 임원희가 직접 박군이 머무는 시골집을 찾았다. 실제로 아내 한영과 떨어져 지내는 박군의 모습에 두 사람 역시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군은 시골로 내려온 이유를 묻자 “잡념이 많다”고 짧게 답하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잠적설부터 세 집 살림설까지 직접 입 열다
박군은 자신을 둘러싼 흉흉한 소문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동안 연예계 안팎으로 퍼졌던 ‘박군 잠적설’, ‘세 집 살림설’, 심지어 부부관계가 소원하다는 ‘스킨십 리스설’까지 온갖 루머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그는 이 모든 소문의 배경에 충격적인 속사정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박군은 “아이 때문에 2년 가까이 병원에 다녔다”고 털어놓아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는 그와 아내 한영이 2세를 갖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왔음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힘든 시간을 보내며 심신이 지쳐 잠시 휴식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박군과 한영은 2022년 4월, 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각종 방송을 통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던 부부였기에 이번 이혼설은 팬들에게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박군의 이번 고백으로 부부를 둘러싼 오해는 일부 해소되었으나, 그들이 겪었을 마음고생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