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출신 김소유, 일면식 없는 남성에게 ‘묻지마 폭행’ 당한 사연 고백
가해자는 정신병원 탈출한 환자?... 끔찍했던 당시 상황과 드러난 추가 범행

사진=김소유 인스타그램 캡처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실력파 가수로 이름을 알린 김소유가 과거 겪었던 ‘묻지마 폭행’ 사건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김소유는 최근 가수 세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 출연해,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던 끔찍한 기억을 털어놨다.

비 오는 날 갑작스레 찾아온 공포



사건은 김소유가 연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발생했다. 그는 “연습을 끝내고 지하철역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뒤에서 헤드락을 걸고 주먹으로 얼굴을 계속 가격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공격에 김소유는 공포보다 당혹감이 먼저 들었다. 그는 “순간 ‘나 아는 사람이라 반가워서 그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정신이 없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하지만 장난이라고 하기엔 폭행의 강도가 너무 셌고, 이내 극심한 공포에 휩싸였다.

김소유는 “고개도 들지 못하고 한참을 맞았다. 겨우 고개를 들었을 때 덩치 큰 남자가 뛰어가는 뒷모습을 봤다”며 “손이 벌벌 떨려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고 말하며 아찔했던 심정을 전했다.

가해자의 소름 돋는 정체



더욱 충격적인 것은 가해자의 정체와 추가 범행 사실이었다. 김소유를 폭행한 남성은 다음 날 지하철에서 또 다른 시민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김소유는 “그 남성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고, 정신병원을 탈출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이 고백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정말 큰일 날 뻔했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트라우마가 남았을 것 같다”며 위로와 우려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김소유는 2018년 미니앨범 ‘초생달’로 데뷔했으며,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9위에 오르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탄탄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