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영자·영철, 동료들 축복 속 웨딩마치 울려
신부 영자, SNS 통해 벅찬 소감 전해… “내 인생 가장 큰 용기였다”
ENA와 SBS플러스의 인기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가 또 한 쌍의 부부를 탄생시켰다. 화제의 중심에 선 주인공은 ‘돌싱 특집’으로 진행된 28기 출연자 영자와 영철이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 가족과 친지 그리고 ‘솔로나라’에서 동고동락했던 동료들의 뜨거운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뮤지컬 같았던 결혼식 현장
결혼식의 생생한 분위기는 같은 기수 출연자인 28기 영수의 SNS를 통해 전해졌다. 영수는 “영철, 영자님의 성대한 결혼식”이라며 “뮤지컬 콘서트장에 온 기분이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두 분 너무 잘 어울린다”는 축하 메시지와 함께 행복한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행복하게 만들었다.
신부 영자의 진심 어린 소감
결혼식 다음 날인 18일, 신부가 된 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벅찬 소감을 직접 밝혔다. 그는 “어제 제 인생에 가장 큰 용기를 냈던 순간들이 이렇게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완성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영자는 “돌아보면 쉽지 않은 시간도 많았고 다시 시작하는 게 두려웠던 순간도 있었지만 ‘나는 솔로’에서의 만남은 제게 ‘그래도 사랑은 다시 올 수 있다’는 걸 조용히, 하지만 분명하게 알려줬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이제는 평생의 동반자가 된 남편 영철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제는 제 남편이 된 영철님, 지금까지 제 손을 놓지 않고 끝까지 잡아줘서 고맙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약속보다 태도로 사랑을 보여줘서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완벽하지 않아도 서로의 편이 돼주면서 천천히, 단단하게 같이 걸어가자. 당신과 부부가 될 수 있어서 정말,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돌싱특집이 맺어준 특별한 인연
영자와 영철은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한 번의 아픔을 겪고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용기를 낸 두 사람은 방송 내내 서로에게 진솔한 모습을 보이며 최종 커플로 성사됐다. 이후 현실에서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됐다.
이들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두 분의 용기 있는 사랑을 응원한다”,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방송 보면서 진심으로 응원했는데 너무 기쁘다”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