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통해 공개된 인도 신혼여행기
인도 정재계만 출입하는 VVIP 드레스숍…수천만 원 호가하는 예복에 ‘깜짝’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인도 출신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럭키가 한국인 아내를 위해 차원이 다른 ‘플렉스’를 선보여 화제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해 9월 승무원 출신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럭키의 뒤늦은 인도 신혼여행기가 공개됐다. 럭키는 이번 여행에서 단순한 출연자가 아닌, 아내를 위한 최고의 호스트를 자처하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수입차 한 대 값의 VVIP 드레스



럭키는 아내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VVIP 드레스숍’ 투어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아내를 위해 친구들에게 특별히 부탁했다”며 인도 정·재계의 최상류층만 출입한다는 VVIP 전용 장소에 방문했음을 밝혔다. 이는 한국에서 그가 가진 남다른 영향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드레스숍 내부는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수공예 자수의 향연이었다. 럭키는 고가의 드레스를 하나하나 살피던 중 한 드레스를 가리키며 “이건 수입차 한 대 값”이라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실제로 인도의 전통 예복인 ‘사리’나 ‘레헹가’ 중에서도 톱 디자이너의 작품은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순히 가격뿐만 아니라, 그 디자인과 품격은 아내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눈 돌아가는 순금 주얼리까지



드레스뿐만 아니라 아내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주얼리였다. 화려하게 진열된 순금 액세서리 세트를 마주한 아내는 “금 잔치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럭키는 최고의 것만 해주고 싶은 신랑의 마음을 담아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소품들을 아내에게 적극 추천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도인 럭키



럭키는 1996년 한국에 처음 온 뒤 28년째 거주 중인 방송인이자 사업가다.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 인도 대표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유머 감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그는 인도 참깨를 수입하는 등 농산물 무역업을 하고 있으며, 인도 음식점의 경영에도 참여하는 등 성공한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4월, 16살 연하의 한국인 아내와의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그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예비 신부가 반찬 투정을 안 해서 좋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된 그의 남다른 아내 사랑과 재력이 다시 한번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