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노총각 지상렬,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과 풋풋한 100일 데이트 현장 포착
아이스링크장에서 손 맞잡자 스튜디오 ‘초토화’… 쑥스러움 가득했던 고백 재조명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불리던 방송인 지상렬(55)이 16세 연하의 연인과 핑크빛 데이트 현장을 공개해 화제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지상렬과 쇼호스트 신보람의 100일 기념 데이트가 전파를 탄다. 최근 공개 연애를 선언한 두 사람은 갓 100일을 넘긴 연인의 풋풋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55년 만의 고백 그녀는 누구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은 평소의 거친 이미지와 달리, 연인 신보람을 위해 직접 꽃 선물을 준비하는 등 서툴지만 진심 어린 애정 표현으로 눈길을 끈다. 이에 신보람은 지상렬에게 고백받았던 순간을 회상하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한다.
신보람은 “오빠가 쑥스러울 때 나오는 특유의 장군 말투로 ‘내 여자친구가 돼 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지상렬 역시 “보람이를 만나고 내가 정말 많이 바뀌었다”며 연인을 향한 깊은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인천 허스키 녹인 아이스링크 데이트
두 사람의 데이트는 아이스링크장으로 이어졌다. 커플 장갑을 나눠 낀 채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초토화됐다. 가수 박서진은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고, MC 이요원은 “상렬 오빠 심장 괜찮은 거냐. 손잡으니 세상이 멈춘 것 같다”며 감탄했다.
스스로를 ‘인천의 시베리아허스키’라 칭하며 자신만만하게 빙판에 올랐던 지상렬은 이내 미끄러지며 몸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로맨틱한 분위기와 유쾌한 웃음이 공존하는 두 사람의 데이트는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노총각 딱지 뗀 지상렬에 쏟아지는 응원
지상렬은 그간 여러 방송을 통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며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의 첫 공개 연애 소식에 많은 팬과 네티즌들은 “드디어 상렬이 형도 가는구나”, “두 분 너무 잘 어울린다. 진심으로 응원한다”, “방송 보는 내내 엄마 미소 지을 듯” 등 뜨거운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55세의 나이에 찾아온 늦깎이 사랑이 어떤 결실을 볼지 관심이 쏠린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