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에 최연소 모델로 런웨이, 세계 5대 패션 명문대 합격까지
구독자 10만 유튜버 등극... 동생 재아·시안 등 ‘슈퍼 DNA’ 가족 근황 화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의 장녀 이재시가 모델, 명문대생에 이어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등극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재시는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와 10만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 돌파를 인증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로써 그는 유튜브로부터 ‘실버 버튼’을 받게 됐다. 그의 유튜브 채널 ‘지금 몇시? 재시!’에서는 패션 팁, 뷰티 노하우는 물론, 미국에서의 평범한 대학 생활을 담은 브이로그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슈돌 꼬마에서 세계 무대 모델로
이재시는 2014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동국의 딸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는 몰라보게 성장해 모델의 꿈을 이뤘다.
특히 2022년에는 15세의 어린 나이로 밴쿠버 패션쇼 런웨이에 서며 최연소 모델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후 파리와 밀라노 패션위크 등 세계적인 무대를 섭렵하며 전문 모델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패션 명문대생의 남다른 일상
모델 활동뿐만 아니라 학업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재시는 세계 5대 패션 명문으로 꼽히는 미국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교(FIT)에 합격해 현재 재학 중이다. FIT는 패션 디자인, 마케팅, 경영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그는 학업에 매진하면서도 최근 가족들과 함께 일본 삿포로 여행을 즐기는 등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온 가족이 슈퍼 DNA
이재시뿐만 아니라 이동국의 오남매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슈퍼 DNA 가족’으로 불린다. 둘째 딸 이재아는 유망한 테니스 선수였으나 부상으로 은퇴한 뒤 골프로 전향, 2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
쌍둥이 동생인 이설아, 이수아 양 역시 키즈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막내아들 이시안 군은 아빠의 재능을 물려받아 최근 미국 축구 유스팀에 합격하는 등 ‘축구 신동’의 길을 걷고 있다. 이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오남매의 근황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