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윤보미와 스타 작곡가 라도, 9년간의 긴 열애 끝에 오는 5월 16일 웨딩마치 울린다.
2017년부터 이어진 사랑의 결실,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결혼 발표까지의 러브스토리.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32)와 스타 작곡가 라도(41·본명 송주영)가 9년간의 열애 끝에 드디어 부부가 된다. 양측은 오는 5월 1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7일 공식 발표하며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2017년 4월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굳건한 사랑 이야기에 많은 팬들과 대중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들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자.
음악으로 이어진 운명적 만남
두 사람의 인연은 음악 작업에서 시작됐다. 2016년, 라도는 에이핑크 정규 3집의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를 작곡하며 윤보미와 처음 만났다.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이듬해인 2017년 4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왔다. 이 곡은 두 사람에게 단순한 노래를 넘어 사랑의 시작을 알린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됐다.
9년의 세월 조용히 지켜온 사랑
이들은 무려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연예계 동료이자 연인으로서 서로의 곁을 든든히 지켰다. 오랜 기간 비밀리에 사랑을 이어오다 지난 2024년 4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팬들은 오랜 기간 예쁜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지난해 12월, 윤보미 측은 결혼 소식을 처음 알리며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보미 역시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라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가 된 두 사람
윤보미는 2011년 데뷔한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로,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라도는 가요계의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실력파 프로듀서다. 걸그룹 스테이씨가 소속된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이며, 트와이스의 ‘TT’, ‘팬시(FANCY)’, 청하의 ‘벌써 12시’ 등 수많은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또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두 사람이 인생의 동반자로서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축복이 이어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