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으로 번진 한마디, ‘GD 월드’에 대한 대중의 상상력
팬 미팅에서 터진 예상 밖의 답변
가수 지드래곤의 한마디가 뜻밖의 화제를 낳았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열린 첫 단독 팬 미팅 현장. 약 4만 명의 팬과 만난 자리에서 지드래곤은 특유의 솔직한 화법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배달비 5천 원이면 한다”
행사 중 진행된 ‘1문 1답’ 코너에서 지드래곤은 “배달비가 5,000원이면 주문하느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한다”고 답했다. 현실적인 듯하면서도 여유 있는 답변에 팬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사회를 맡은 유튜버 미미미누가 “그럼 다이소에 가본 적 있느냐”고 묻자, 지드래곤은 짧고 단호하게 “없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SNS 확산, 상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과거 예능 장면까지 재조명
‘GD 월드’가 만드는 화제의 공식
지드래곤의 발언이 매번 화제가 되는 이유는 단순한 답변 그 이상에 있다. 일상의 사소한 질문도 ‘GD 월드’라는 프레임에 들어서는 순간, 대중의 상상력이 덧붙여진다. 이번 ‘다이소 발언’ 역시 그 연장선에서 웃음과 추억을 동시에 소환했다.해외 팬들과 이어지는 만남
한편 지드래곤은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 21~22일에는 태국 방콕 바이텍에서 단독 팬 미팅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계속할 예정이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 무대 밖 솔직함이 교차하는 순간은, 또 어떤 장면으로 남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