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멘토 오은영, 몰라보게 날렵해진 모습으로 화제. 과거 ‘이 음식’ 때문에 살쪘다고 직접 밝혀 눈길.

배우 소유진 SNS 통해 공개된 최근 사진에 네티즌 관심 집중.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달라진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다. 배우 소유진이 공개한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된 관심은 오 박사가 과거 직접 밝혔던 체중 증가 원인과 다이어트 계기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국민 멘토’는 어떤 과정을 거쳐 변화된 모습을 선보이게 된 것일까.

지난 1일, 배우 소유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늘은 하루 종일 ‘오은영 리포트’ 녹화하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담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오은영 박사의 모습이었다.

소유진도 놀란 날렵해진 얼굴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다이어트 근황이 공개됐다. 소유진 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캡처


사진 속 오 박사는 이전보다 한층 갸름해진 턱선과 또렷해진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눈에 띄게 슬림해진 모습에 동료인 소유진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사진에 “살 빠지셔서 반쪽 되신 2.5은영 박사님”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덧붙여 오 박사의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축하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얼굴선이 달라졌다”,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 보인다”, “자기관리의 신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내며 오 박사의 변화에 응원을 보냈다.

오은영이 직접 밝힌 체중 증가의 원인

오 박사의 다이어트는 이미 예고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를 통해 다이어트 중인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당시 그는 “살을 많이 뺐다. 원래는 날씬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체중이 늘어난 의외의 원인을 밝혔다. 그는 “과일을 워낙 좋아한다”며 “병원을 개원한 뒤 일이 많아 새벽까지 환자를 봤고, 집에 돌아와 밥 대신 과일을 많이 먹다 보니 살이 쪘다”고 설명했다. 늦은 시간 당분이 높은 과일을 섭취하는 습관이 체중 증가로 이어진 것이다.

방송 출연 외모 지적 스트레스 고백

사실 오 박사는 방송 출연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으면서 외모와 관련된 스트레스를 겪기도 했다. 같은 해 11월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을 당시, 스트레스 관련 질문에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는 “주로 ‘박사님 살 좀 빼셔라’, ‘방송에 얼굴이 왜 이렇게 크게 나오냐’는 말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중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그 역시 악성 댓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던 셈이다. 이처럼 솔직한 고백 이후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변화를 이뤄낸 오 박사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