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별거 끝 이혼, 아픔 딛고 5세 연하 사업가와 재혼한 배우 최정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통해 새 남편, 딸과 함께한 코타키나발루 여행기를 공개해 화제.
배우 최정윤이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행복을 찾은 근황을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최근 5세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 소식을 알린 그녀가 딸, 그리고 새 남편과 함께한 첫 가족 여행을 공개한 것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특히 베일에 싸여있던 남편의 다정한 면모, 딸과의 끈끈한 유대감, 그리고 코타키나발루의 아름다운 풍경 속 세 가족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과연 이들의 첫 여행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아빠 PD’와 함께 떠난 첫 해외여행
최정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을 통해 ‘최정윤 새로운 가족과 첫 해외여행 코타키나발루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은 제목 그대로 그녀가 재혼 후 꾸린 새 가족과 함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떠난 첫 여행기를 담고 있다.
영상 초반 최정윤의 딸은 “저는 엄마랑 해외여행에 가본 적이 없다. 이번이 첫 번째다”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해외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했던 최정윤의 지난날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얼굴은 가렸지만 돋보인 다정함
이번 영상에서 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단연 최정윤의 새 남편이었다. 얼굴은 스티커와 블러 처리로 가려졌지만, 시종일관 가족을 챙기는 모습에서 따뜻한 성품이 느껴졌다.
특히 영상 내내 그는 ‘아빠 PD’라는 자막으로 소개되며, 딸을 살뜰히 챙기고 여행의 모든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리조트에서는 세 사람이 함께 당구와 볼링을 치며 웃음꽃을 피웠다.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가족의 단란한 한때였다.
시청자 마음 녹인 훈훈한 한마디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해변에서의 휴식 시간이었다. 남편은 모래사장에서 놀고 있는 딸에게 다가가 “아빠 오늘 기분 좋았어”라고 스스럼없이 말하며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이미 딸과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진정한 가족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러한 남편의 모습에 최정윤 역시 연신 밝은 미소를 보이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생활고와 독박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했던 그녀였기에, 든든한 버팀목을 만나 안정을 되찾은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한편 최정윤은 2011년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인 윤태준과 결혼했으나, 3년간의 별거 끝에 2022년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후 홀로 딸을 키우며 당당한 싱글맘으로 살아오다 최근 5세 연하 사업가와의 재혼을 발표했다. 그녀의 새로운 출발에 네티즌들은 “진정한 행복을 찾으신 것 같아 보기 좋다”,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