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8년 차 베테랑 신부의 여유와 달리 ‘입술이 바짝’ 탄다는 예비 신랑 문원. 두 사람의 훈훈한 웨딩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그녀가 ‘온전한 내 편’이라며 전한 진심은?

사진=유튜브 ‘어떠신지?!?’ 캡처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오는 5월의 신부가 된다. 예비 신랑인 가수 문원과의 행복 가득한 웨딩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데뷔 28년 차 베테랑 가수의 여유와는 달리 잔뜩 긴장한 예비 신랑의 모습, ‘온전한 내 편’이라며 전한 신지의 진솔한 고백,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까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녀가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기까지 어떤 마음의 여정이 있었을까.

긴장한 예비 신랑 vs 여유로운 예비 신부



사진=유튜브 ‘어떠신지?!?’ 캡처


신지는 지난 11일 개인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웨딩 촬영 현장을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화사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서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예비 신랑 문원은 “입술이 바짝바짝 탄다.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겠다”며 촬영 내내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예식장에 들어가야 결혼이 실감 날 것 같다”며 설렘과 떨림이 교차하는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반면 신지는 데뷔 28년 차 베테랑답게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촬영을 이끌었다. 그녀는 “그냥 똑같다. ‘일하러 왔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며 오히려 문원을 다독이는 여유를 보였다.

온전한 내 편 28년 만에 찾은 단단한 믿음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 속에서 신지는 문원을 향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그녀는 “함께 지내며 더 돈독해지고 믿음이 쌓였다”며 운을 뗐다.

이어 “온전한 내 편이 생겼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고, 서로 의지할 수 있게 되면서 저희는 더욱 단단해졌다”고 고백했다. 이는 연예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겪었을 수많은 일들 속에서 든든한 버팀목을 찾은 그녀의 진심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신지는 또한 “많은 분들의 애정 어린 염려와 걱정도 모두 잘 알고 있다”면서 “잊지 않고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발맞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보겠다”고 약속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어떠신지?!?’ 캡처


5월의 신부 가수 활동도 계속된다



신지와 문원은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과거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시작을 알린 문원은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배경을 의식한 듯 신지는 팬들의 염려를 다독이며 두 사람의 관계가 매우 견고함을 강조했다.

결혼 후에도 가수로서의 활동은 계속될 전망이다. 신지는 “앞으로 가수 신지로서의 활동도 더 열심히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에게 변함없는 활동을 약속했다. 코요태의 메인보컬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그녀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