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친누나이자 인플루언서 정지우가 시험관 시술 후 유산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유튜브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심경을 밝히며 덤덤하게 현재 상태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미지우’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의 친누나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정지우가 어려운 고백을 했다. 지난 4일,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험관 시술 중 유산을 겪었음을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과중한 업무를 뒤로하고 가정을 위해 내렸던 힘든 결정부터 안타까운 결과, 그리고 현재의 심경까지 그녀의 이야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녀가 털어놓은 아픔의 과정은 무엇이었을까.

6개월 만의 복귀 그리고 힘겨웠던 고백



유튜브 채널 ‘미지우’ 캡처


정지우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지우’에 영상을 올려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약 5~6개월간의 공백기를 깬 그녀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말씀드리기 망설여졌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녀는 공백기 동안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가 꽤 많았던 상태여서 가정을 위한 선택을 했다”며, 진지한 고민 끝에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첫 시도의 아픔 화학적 유산



유튜브 채널 ‘미지우’ 캡처


정지우는 지난해 11월부터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최근 진행한 첫 이식은 안타깝게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녀는 “첫 이식을 얼마 전에 진행했는데 잘되지 않았다. 화학적 유산을 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화학적 유산은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했지만,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초기에 유산되는 경우를 말한다. 정지우는 “굉장히 흔히 벌어지는 일이라고 해서 덤덤하게 받아들이려 노력했지만, 솔직히 잘되지 않았다”며 당시의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응원 속 회복 중인 근황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정지우는 현재 잘 회복하고 있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녀는 “지금은 정말 괜찮다. 열심히 몸 돌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덧붙이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의 용기 있는 고백에 팬들과 누리꾼들은 “힘든 결정이었을 텐데 알려줘서 고맙다”, “몸도 마음도 잘 추스르길 바란다”, “다음에는 꼭 좋은 소식이 있기를 응원한다” 등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정지우는 구독자 16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버이자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2021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동생인 제이홉이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에 잠시 등장하고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하는 등 방송을 통해서도 대중과 만나왔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