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여행길에 오른 송지은, 박위 부부. 박위가 언급한 ‘엄청난 부부싸움’의 전말은?
“반반 운전하기로 했잖아” 송지은이 결국 직접 운전대를 잡게 된 이유와 두 사람의 달콤한 신혼 근황.
가수 겸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부부가 달콤한 신혼여행 중 벌어진 작은 다툼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7일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공개된 강원도 삼척 여행기에서 두 사람의 현실적인 부부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 속에서 박위는 ‘엄청난 부부싸움’이 있었다고 언급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 내막은 다름 아닌 ‘운전’ 문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의 사랑스러운 신경전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엄청난 부부싸움의 진실… 귀여운 운전대 실랑이
영상에서 송지은이 직접 운전대를 잡은 모습이 공개되자, 박위는 “엄청난 부부싸움 이후로 결국엔 아내가 운전대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장거리 운전을 두고 벌어진 작은 실랑이였던 것이다.
이에 송지은은 “반반하기로 했잖아. 반반 운전하기로 하고 삼척에 차 가지고 온 거였는데 계속 운전 더 하려고 그런다”며 남편을 향해 귀여운 핀잔을 줬다. 박위는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운전하고 싶었지만 오늘은 절대 허락을 안 해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자신의 차라며 운전석에 앉은 송지은의 단호한 모습에 박위는 조수석에서 편안하게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는 많은 신혼부부들이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팬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었다.
다툼 후에도 꿀 떨어지는 눈빛… 예쁘시네요
작은 다툼도 잠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박위는 운전하는 아내 송지은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예쁘시네요”라고 칭찬하는 등 ‘사랑꾼’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송지은 역시 운전에 집중하면서도 남편의 말에 미소로 화답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처럼 사소한 의견 차이가 있어도 금세 서로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느끼게 했다.
시련 이겨낸 사랑, 응원 쏟아지는 이유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2024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박위는 2014년 불의의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끊임없는 재활 노력 끝에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된 사연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줬다.
두 사람은 신앙을 통해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역경을 함께 이겨내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대중의 큰 응원을 받고 있다. 이번 영상에 공개된 소소한 일상 역시 꾸밈없고 진솔한 두 사람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현실 부부 모습이라 더 보기 좋다”, “싸우는 것도 귀엽다”, “항상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