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 만에 전해진 반가운 소식, 아나운서 부부 김소영·오상진이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SNS를 통해 처음 공개된 아들의 모습, 아빠를 쏙 빼닮은 외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 오상진 부부가 따스한 봄날,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 건강하게 태어난 둘째 아들의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한 것이다. 김소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알렸으며, 공개된 영상 속 아이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아빠를 쏙 빼닮은 외모부터 출산 후 김소영이 전한 솔직한 심경, 그리고 이들 가족을 향한 따뜻한 응원까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아빠 붕어빵 둘째 아들 드디어 베일 벗다
김소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모들 안녕! 나 누구 닮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남편 오상진이 갓 태어난 아들을 품에 안고 조심스럽게 어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태어난 지 이제 갓 한 달이 되어가는 아기는 아빠의 품 안에서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오상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또렷한 이목구비와 큰 눈망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많은 이들이 ‘아빠 미니미’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뒤통수만 몇 년 고민 끝에 용기 낸 공개
김소영은 사진 공개까지 적잖은 고민이 있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사진을 올리게 되면 이제 진짜 아기가 잘 태어났다, 건강하다 세상에 말하는 것 같아서 뭔가 조심스럽고 마음이 떨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가 (첫째) 수아 뒤통수만 몇 년 올렸던 게 생각나서 이번에 용기를 내봤다”며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난다”고 덧붙이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첫째 딸 수아 양의 경우, 사생활 보호를 위해 주로 뒷모습만 공개해왔던 터라 이번 둘째 아들의 얼굴 공개는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처럼 다가왔다.
결혼 7년 차 네 가족 완성한 아나운서 부부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는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7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후 2019년 첫째 딸 수아 양을 품에 안으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4월 3일, 결혼 7년 만에 건강한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네 가족을 완성했다. 이들 부부는 각자의 SNS와 방송을 통해 꾸준히 소통하며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상진은 최근 방송에서 아내의 출산 과정을 곁에서 지키며 느낀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둘째 아들의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아빠 유전자가 정말 강력하다”, “보기만 해도 흐뭇한 가족”, “수아는 엄마 닮고, 아들은 아빠 닮았네” 등 축하와 응원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김소영은 방송 활동과 함께 서점 ‘책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업가로도 활약 중이며, 오상진 역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MC로 활동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