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사업가 구혜선, 세계 3위봉 칸첸중가 등반 소식 전해

최근 13kg 감량 성공 후 새로운 도전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배우 구혜선 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이 또 한 번 대중을 놀라게 할 만한 근황을 전했다. 최근 13kg 감량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가 이번에는 히말라야로 떠난 것이다. 그의 갑작스러운 도전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이번 여정은 그의 최근 행보와 맞물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그가 히말라야를 택한 배경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구혜선은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히말라야, 칸첸중가 가는 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전문 등산복을 갖춰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성공하기를, 필승!”이라는 짧은 글로 등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46kg 인증 후 곧바로 떠난 히말라야



배우 구혜선 인스타그램


이번 히말라야 등반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그의 최근 행보 때문이다. 구혜선은 얼마 전 13kg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밝힌 뒤, 목표를 초과 달성한 46kg 몸무게를 인증해 화제가 됐다.
건강미를 되찾은 직후 곧바로 극한의 체력을 요구하는 고산 등반에 나선 것은 그의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팬들은 그의 연이은 긍정적인 변화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가 오르는 칸첸중가는 어떤 곳



구혜선이 목적지로 밝힌 칸첸중가는 네팔과 인도 국경에 위치한 히말라야 산맥의 봉우리로, 해발 8,586m에 달한다. 이는 에베레스트(8,848.86m), K2(8,611m)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곳이다.
칸첸중가는 ‘다섯 개의 눈의 보고’라는 뜻을 가졌으며, 험준한 지형과 예측 불가능한 날씨로 인해 전문 산악인들 사이에서도 가장 등반하기 어려운 8,000m급 봉우리 중 하나로 꼽힌다. 일반적인 트레킹 코스가 아닌 전문 등반의 영역이기에 그의 도전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

배우 사업가 감독, 끝없는 변신



구혜선의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2년 CF로 데뷔한 그는 시트콤 ‘논스톱5’를 시작으로 ‘열아홉 순정’, ‘꽃보다 남자’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영화감독, 화가, 작곡가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직접 개발한 헤어롤과 15만 원 상당의 수제 가죽 파우치 등을 판매하는 사업가로 변신해 또 다른 재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히말라야 등반 역시 그의 다채로운 이력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며 무사 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